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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류

공책 여백은 정말 쥐 때문에 생겼을까?

공책 여백은 정말 쥐 때문에 생겼을까?

아마 아닐 겁니다. 쥐가 종이 가장자리를 갉아먹어도 글은 살아남도록 여백을 남겼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널리 퍼져 있지만, 이 이야기를 옮기는 글 어디에도 필사본이나 기록 보관소, 역사학자의 근거는 나오지 않습니다. 기록으로 확인되는 건 중세 필경사들이 글을 반듯하게 쓰고, 제목을 달고, 독자가 메모할 자리를 남기려고 여백을 일부러 잡았다는 사실입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