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럼 세탁기 냄새의 주범? 숨겨진 배수 필터 청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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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세탁기가 물을 늦게 빼거나, 탈수 후에도 빨래가 축축하거나, 빨래에서 꿉꿉한 냄새가 난다면 수리 기사를 부르기 전에 배수 필터부터 확인해 보세요. 많은 드럼 세탁기에서 이 필터는 본체 앞면 아래쪽의 작은 덮개 안에 있고, 삼성과 LG 모두 대략 한 달에 한 번 청소하라고 안내합니다(삼성, LG).
세탁기 배수 필터는 무슨 역할을 할까?
배수 필터는 물이 배수 펌프로 가기 전에 보풀, 머리카락, 동전 같은 이물질을 걸러 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여기가 막혀서 배수가 느려지고 배수 에러가 뜰 수 있는데, LG는 OE 에러를 배수 지연과 연결해 필터를 점검하라고 안내합니다(LG). 삼성도 필터를 청소하면 배수 문제를 막고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삼성). 필터 안쪽에는 늘 고인 물과 젖은 먼지가 남아 있으니 냄새가 나기 쉬운 자리죠.
모든 세탁기에 배수 필터가 있을까?
아닙니다. 월풀은 배수 필터를 사용자가 직접 열어 청소할 수 있는 건 "일부 드럼 세탁기 모델"뿐이라고 밝힙니다(월풀). 앞면 아래 모서리에 작은 덮개가 안 보인다면 아무 데나 억지로 열지 말고 모델명으로 사용설명서부터 확인하세요.
배수 필터는 얼마나 자주 청소해야 할까?
| 제조사 | 권장 주기 |
|---|---|
| 삼성 | 최소 한 달에 한 번, 또는 세탁 약 40회마다(삼성) |
| LG | 한 달에 한 번, 배수가 느리거나 OE 에러가 뜰 때도(LG) |
| 월풀 | 필터가 있는 모델에 한해 "가끔"(월풀) |
모델마다 필터 구조와 주기가 다르니 최종 기준은 내 세탁기의 사용설명서입니다.
드럼 세탁기 배수 필터 청소 방법은?
아래 순서는 삼성과 LG의 안내를 따른 것이고, 모델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 세탁기 전원을 끄고 통이 비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방금 온수 코스를 돌렸다면 필터 안의 물이 뜨거울 수 있으니 식을 때까지 기다리세요(삼성).
- 바닥에 수건과 얕은 쟁반을 깔고 앞면 아래 덮개를 엽니다. 대개 눌러서 여는 방식이거나 아래로 당기는 손잡이가 있습니다.
- 필터 옆 잔수 제거 호스로 물을 먼저 뺍니다. 호스를 조금 꺼내 마개를 열고 쟁반에 물을 받으세요. LG는 호스를 너무 많이 빼면 꺾일 수 있다고 주의를 줍니다(LG).
- 물이 다 빠지면 마개를 닫고 호스를 제자리에 끼웁니다.
- 필터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빼냅니다. 물이 조금 더 나오니 수건을 대고 하세요.
- 필터를 손으로 씻습니다. 따뜻한 물과 부드러운 솔로 보풀, 머리카락, 동전, 머리핀을 떼어 내고, 필터가 끼워져 있던 구멍 안쪽에 걸린 것도 빼 주세요. 삼성은 안쪽 펌프 날개(임펠러)가 깨끗한지도 확인하라고 합니다(삼성).
- 필터를 시계 방향으로 끝까지 돌려 끼우고 덮개를 닫습니다.
필터 청소 후 물이 새는 이유는?
청소 직후 물이 샌다면 필터가 덜 잠겼거나 잔수 제거 호스 마개가 끝까지 안 들어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필터의 나사산과 홈을 맞춰 다시 꽉 잠그고, 잔수 호스 마개는 최대한 깊이 끼우라고 안내합니다(삼성전자서비스).
필터를 청소했는데도 물이 안 빠진다면?
필터 말고 다른 원인이 있다는 뜻입니다. 월풀의 점검 안내에는 배수 호스가 꺾이거나 막힌 경우, 세제를 너무 많이 넣어 거품이 과한 경우, 빨래를 너무 많이 넣었거나 한쪽으로 쏠린 경우, 배수구 높이가 세탁기 펌프가 감당할 수 있는 높이보다 높은 경우가 흔한 원인으로 나와 있습니다(월풀). 여기에 해당하는 게 없다면 그때 서비스를 부르면 됩니다.

















































































































































































































































